출처 :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880
▲ 다엘이 개발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장치 `솔라 가이드`의 초기 포장디자인(왼쪽)과 경북지식재산센터가 디자인개발을 지원한 뒤 포장디자인.
/경북지식재산센터 제공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디자인 개발(제품 및 포장디자인) 전문컨설팅 및 사업을 지원했다.
지난해에 선정된 13개사 디자인 전문컨설팅 및 개발 지원기업 가운데 경주소재 다엘(대표 박다니엘)은 태양광 랜턴 및 발전기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다엘의 박 대표는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태양광 발전장치 `솔라 가이드(SOLAR GUIDE)`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태양이 있는 곳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해 LED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USB 충전도 가능해 아웃도어, 캠핑 및 공사 현장, 자연 휴양림의 방갈로 조명 등 전기 수급이 어려운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태양광 모듈이 강화 유리로 돼 있어 휘거나 삭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3~4년 주기로 배터리만 교환해 주면 20년 이상,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번 컨설팅 및 지원 사업을 통해서 콜롬비아로 판로를 새로 개척했고, 서울시청에 대량 납품하는 등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매출의 20%를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다엘의 박 대표는 “친환경 기술력임을 고려하고, 제작 단가까지 고려한 적절한 디자인을 지원 받았다”며 “결과물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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