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496
▲ 다엘의 ‘SOLAR GUIDE’디자인 개발 지원 전 포장디자인(사진 왼쪽), 디자인 개발 지원 후 포장디자인(오른쪽).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경북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제품 및 포장디자인)지원에 이어 전문컨설팅과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13개사 디자인 전문컨설팅 및 개발 지원기업 가운데 경주소재 다엘(대표 박다니엘)은 태양광 랜턴 및 발전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다엘의 박 대표는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태양광 발전 장치 ‘SOLAR GUIDE’ 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태양이 있는 곳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해 LED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USB 충전도 가능하다.
특히 아웃도어, 캠핑 및 공사 현장, 자연 휴양림의 방갈로 조명 등 전기 수급이 어려운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태양광 모듈이 강화 유리로 돼 있어 휘거나 삭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3~4년 주기로 배터리만 교체해 주면 20년 이상,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번 컨설팅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로 판로를 새롭게 개척했으며, 서울시청에 대량 납품하는 등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다엘의 박 대표는 “친환경 기술력과 제작 단가까지 고려한 적절한 디자인을 지원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연용센터장(변리사)은“센터내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컨설턴트에 의한 전문컨설팅 및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도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장개척과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 ly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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