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엘의 ‘SolarGuide’ 시리즈 중 발전장치인 SG280D는 가로 300mm, 세로 180mm, 폭 170mm로 DC 충전은 물론, AC 출력이 가능하다.
‘SolarGuide’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과전류 회로 차단기를 사용해 퓨즈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엘의 관계자는 “그동안 일반 제품은 퓨즈를 사용해 제품을 보호했다. 하지만 이는 퓨즈가 단락됐을 때 퓨즈를 교체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며 “이에 반해, 다엘의 SolarGuide시리즈는 일정 허용 전류 이상의 출력 발생시 자동으로 출력단을 차단해 제품을 보호한다”고 전했다.
또한, ‘SolarGuide’ 시리즈는 그동안 충격에 약하고 발전효율과 수명이 낮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플랙시블, 에폭시, PET, 박막형 태양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SI 태양전지를 제품에 도입해 안전성과 더불어 효율성을 더했다.
특히, 이러한 저철분 강화유리 모듈은 제품의 수명을 20~25년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데 기여해 효율 대비 비용절감을 달성케 했다. 또한, LED 디밍기술을 적용해 LED램프의 사용시간을 최대한 연장하고 배터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장점으로 주목된다. 실제로 SG280D의 경우 최대 280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SolarGuide 시리즈는 미국 STF그룹과 아프리카 케냐 시장에 수출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다엘은 태양광발전장치 제조사업 외에도 당사의 지능형 태양광 정밀 추적, 태양광 무선 수위 조절, 그림자 투영을 이용한 태양광 추적 장치 및 웹 기반 방식의 태양광 추적모니터링 제어기술 등을 바탕으로 현재 고효율 집광형 태양광 추적시스템인 CPV 전용 센서 및 보드를 비롯해 1kW CPV Tracker 통합보드, 광기술원 렌즈 테스트용 Traker, 부산과학교육원 태양광발전 출력 체험 시스템을 개발하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OLAR TODAY 황 주 상 기자 (editor@infothe.com)